중기청, 퇴직자 대상 시니어 창원지원나선다

입력 2013-07-08 08:36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수행기관으로는 경기·부산·충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제진흥원)가 선정됐습니다.

시니어 적합 창업분야는 6대 분야 40개 업종으로 컨설팅과 지식서비스, 스포츠·레저, 실버 도우미, 소셜네트워크, 귀농서비스, 농특산물 재배·가공, IT(정보기술)서비스업, 지역사회 서비스, 복지지원 등입니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 적합창업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1년 미만의 창업 초기기업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시니어에게는 창업준비 공간·창업교육 제공을 비롯해 창업·경영 컨설팅, 창업 네트워킹,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이어지는 4단계 '창업준비 패키지'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