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실무회담 타결‥10일 설비점검

입력 2013-07-07 10:13
수정 2013-07-07 18:48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오는 10일 공단을 방문해 설비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당국은 오늘 새벽 이같은 합의문에 서명하고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측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한 해당 인원들이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설비점검과 정비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남과 북은 준비되는대로 개성공단 기업들이 재가동할수 있도록 하고, 가동중단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일 개성공단에서 후속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