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짐이 이호석, 이정수, 김성일 선수 등 밴쿠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빛나는 조해리 선수 등이 소속된 고양시청 빙상 선수단과 후원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월드짐이 선수들에게 전문 피트니스 지도를 하는 것. 선수들은 1일 월드짐 일산본점을 방문해 재활 및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도를 받았다.
송인선 월드짐 부사장은 “선수단은 기존 스케이팅 위주 훈련에 피트니스 훈련을 더함으로써 수행 능력과 경기 기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선수들의 금빛 역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지수 감독은 “스케이팅을 제외하고는 전문적인 강화 훈련이 부족했던 선수단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기록 향상과 우수한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월드짐)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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