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채널 JEI English TV가 8일부터 원어민 강사들이 영어로만 진행하는 리스닝 프로그램 '컬처 리스닝 픽업(Culture Listening, Pick Up)'을 방송한다.
'컬처 리스닝 픽업'은 한국의 문화 및 생활유물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해석해보며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한국의 유적지와 관련된 VCR을 보고 연관되는 이야기를 통해 영어의 표현법에 대해 배운다. 또한 한국의 전통물건에 대해 원어민 강사들이 물건의 용도를 예측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듣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남, 녀 원어민 강사 두 명이 진행하며 그 중 여자 MC인 프리넷 마리는 한국관광공사 에디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고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한국인도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 이야기를 영어로 재미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청취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JEI English TV는 “어학연수 대신 JEI English TV!”라는 모토를 내세워 지난달 17일 '리치의 패턴 영작소'를 통해 JEI English TV 최초 영어로만 진행하는 작문 프로그램을 방송한 바 있다. 8일부터 방송되는 '컬처 리스닝 픽업'역시 100% 영어로만 강의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 대신 JEI English TV!”라는 모토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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