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투자전략] 코스피 상승흐름 예상..미국 경제지표 관건

입력 2013-07-06 08:17
<앵커>

다음주 국내 증시는 대외변수가 안정이되면서 상승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경제지표와 국내 기준금리 발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들어보시죠.

Q. 코스피 전망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코스피는 6월달에 형성했던 지수 저점을 확인하면서 반등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출구전략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양적완화가 나서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쪽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여지고,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말에 지켜보는데 고용지표가 16만명 이상 나올경우 증시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분기실적이 나오는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일부 실망감을 드리우기 했지만 한국증시는 싸다는 입장에서 저평가매력은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상승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충격을 줬던 대외변수, 특히 G2하고 그다음에 금리가 요동을 친게 점차 안정이 되면서 시장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체크포인트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미국경기가 얼만큼 회복되겠느냐..고용지표가 가장 핵심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나오는 경제지표들을 봐야하는데, 결국 소비지표가 좋아질거냐는 건데, 글로벌 전체적으로 경기를 끌고갈 핵심포인트는 미국입니다.

미국시장이 좋아지는 것이 결국 한국의 수출증가와 이익증가로 기대될 수있기 때문에 미국의 지표를 꼼꼼히 따져봐야합니다."

<인터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기준금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지금 상태에서 동결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크게 시장에 충격을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옵션 만기인데, 그거 역시도 매도우위지만 시장의 하락을 유도할 정도의 매물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크게 우려되는 사항은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Q. 투자전략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낙폭과대에 따른 선별적인 기술적인 반등이 이어질것으로 보는데요.

같은 반등속에서 어떤 업종과 어느쪽으로 집중할거냐로 보여지는데, 여전히 기술적 반등 과정속에서 저평가 매력이 있는 쪽이 IT와 자동차가 매력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업종들이 선별적인 반등속에서 헷갈리지 말고 IT와 자동차에 집중하자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5일 삼성전자 실적이 나왔는데 시장의 기대치에는 못미칩니다. 그걸 커버해줄 수 있는게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쪽 실적이 상대적으로 환율때문에 양호하게 나올거라 보기 때문에 그쪽 중심으로 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자동차주를 주목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