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손예진' 경수진, 1970년대 스타일?

입력 2013-07-05 11:17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은희'에서 첫 주연을 맡은 경수진이 1970년대 스타일의 청순함이 돋보이는 셀카 사진을 선보였다.



'은희'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대극으로, 극중 경수진은 가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여주인공 은희 역을 맡았다. 시대 배경과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은희 스타일의 핵심은 ‘가난’. 촌스러운 꽃무늬 셔츠에 색조 화장기를 찾아볼 수 없는 무채색 메이크업으로 최대한 화려함을 감춘 모습이다.

경수진은 소속사를 통해 "대본에 푹 빠져 살고 있다"며 "첫 주연 작품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주 방송이 마무리 된 '은희'의 5일 방송분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성재가 은희에게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될 것을 청하고, 은희가 수락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또 엄청난 비밀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성재 할머니와 은희 어머니가 같은 공간에서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사진=인넥스트트렌드)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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