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결혼스토리 공개 (사진= KBS2 '여유만만')
배우 최정민이 재벌 2세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정민은 재벌 2세와 결혼해 8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최정민은 '돈 때문에 연기할 바에 연예계 생활을 그만두자'고 생각했다. 당시 최정민은 자신의 돌파구로 결혼을 택했다.
최정민은 "만난지 2달 만에 연예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재벌 2세와 결혼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명한 바람둥이었다"고 말했다.
최정민은 남편이 결혼 3일 만에 외박을 하는 등 본격적인 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정민은 "너무 답답해서 내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외도 상대녀를 찾아갔다. 남편보다 10살 이상 많았던 술집 마담이었다"라며 "제가 연예계 좋은 자리를 박차고 왜 결혼을 했을까 후회했다"고 말했다.
최정민은 이어 "저와 친한 연예계 후배와도 수차례 외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