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슈퍼주니어 내의 텃세를 고백했다.
규현은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슈퍼주니어에 늦게 투입됐다. 텃세가 조금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럴 때는 방법이 있다. 라면을 끓여오라고 시키면 한강 라면을 끓여주면 된다. 그러면 다시는 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규현은 "내가 슈퍼주니어에 들어갈 무렵에는 잘 나가는 그룹이 아니었다. 그래서 날 미워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합류 직후에는 침대 없이 9개월 간 생활했다. 결국에 아무도 안사주다가 팬들이 침대를 보내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텃세 어느 그룹이나 다 그런 거 아닐까?" "슈퍼주니어 텃세 늦게 합류해서 더 그랬나보네" "슈퍼주니어 텃세 그 마음 이해한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슈퍼주니어 텃세 한강라면이라니 진짜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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