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6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쇄빙선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일 9시2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4.43%, 1,100원 오른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민영 가스회사인 노바텍이 발주한 일명 '야말 프로젝트'로 불리는 아이스클래스급 LNG쇄빙선 16척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사들은 물론 일본, 러시아 조선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프로젝트는 쇄빙선 한 척당 가격이 최소 3억달러 이상으로 총 약50억달러, 우리 돈으로 6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