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부동산대책으로 중소형 공공아파트 희소성 높아져 관심집중...
LH대현3지구가 7월 4일(목) 일반인에게 전격 공개, 일반인 대상 공급을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6일(수)~28일(금)까지 지구주민대상 계약을 마지막으로 지구주민대상 우선 공급 절차를 모두 마치게 된다. 지구주민 우선공급 기간 중에도 분양홍보관에는 이미 일반 수요자 방문객이 많이 다녀갔다. 청약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음에도 몇 차례 상담을 하고 간 사람도 있다. LH분양홍보관 상담사는 "최근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 객이 예전의 분양 때보다 두 배도 넘는다.”고 말했다.
4.1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중소형 공공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올해 선보이는 공공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공공주택 분양 아파트는 더욱 귀 해질 것이며, 특히 60㎡~85㎡은 사실상 공급이 중단될 운명이어서 도심역세권 등의 입지가 좋은 곳의 아파트는 더욱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대구지역에서도 LH아파트 입주민들이 프리미엄 맛을 톡톡히 보고 있다. 대구 도심에 위치한 LH신천휴먼시아, LH칠성휴먼시아, LH율하선수촌2단지 등의 실거래가가 올 6월 2분기 전용 84㎡기준층 상한가 기준으로 2천만원에서 많게는 6천여만원까지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공공주택 분양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월4일 공개하는 대구대현3지구는 이러한 측면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인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이는 최근 실수요자는 물론, 대구시내 전 부동산들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대현3지구가 들어오면서 대림아파트에서부터 LH대현1지구,2지구를 합쳐 3천여세대 대단지가 형성되며, 대현3지구는 신암로쪽 대로 맨앞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탁월하다.
특히, 컬러풀 대구의 메인컬러를 단지 색채계획에 적용해 아름다운 아파트로 조성되는 점이나 신암로쪽 광장과 벽천, 로드상가로 연결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LH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설계로 아파트단지 부대시설을 넘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부지,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내에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많으며 인근 아파트들에 비해 초등학교도 가깝고 도보거리의 신천둔치에서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주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현3지구는 공공분양(74㎡,84㎡ 730세대), 5년 공공임대(39㎡,51㎡ 376세대) 총 1,106세대의 중소형 도심대단지로 일부 비확장세대를 제외한 전세대 발코니가 별도 확장비 부담없이 기본확장되며, 잔금선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영택지가 아닌 도심주거지역이므로 계약즉시 전매가능하며 4월 정부 부동산대책에 따라 2013년 계약자에 한해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4일(목)일반인 모집공고에 따라 특별공급 7월 9일(화), 1순위 7월 10일(수), 3순위 7월 11일(목), 무순위 7월 12일(금)의 일정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