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세바퀴 MC 발탁, 박미선 부상 하차로 긴급투입

입력 2013-07-04 16:30


배우 김현주가 개그우먼 박미선을 대신해 '세바퀴' MC로 투입된다.

4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측에 따르면 김현주가 부상으로 잠정 하차한 박미선을 대신해 '세바퀴' MC에 투입된다. 김현주는 박미선의 자리를 임시로 맡을 예정이며 5일 녹화부터 참여한다.

김현주는 종편채널 JTBC 드라마 '꽃들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으나, 박미선의 부상 소식에 흔쾌히 임시 MC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김현주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로 활동하면서 안정된 진행 실력을 검증받았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달 26일 한 방송 촬영 중에 발목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심해 박미선은 MBC '세바퀴', KBS2 '맘마미마', '해피투게더' 등의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박미선의 방송 복귀는 치료를 받으면서 추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