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내 공개, 방송 최초 동반 출연 '내조의 여왕'

입력 2013-07-04 11:00
수정 2013-07-04 14:38
방송인 이윤석이 한의사 아내 김수경 씨와 방송 최초 동반 출연을 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될 KBS2 '가족의 품격 풀 하우스' 녹화는 '부실한 남편 건강, 아내 탓일까?'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윤석 아내 김수경은 이윤석의 체질 개선을 위해 만든 특별 건강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경은 "장이 안 좋은 남편을 위해 특별 식단을 짰다"며 이윤석 맞춤 밥상을 공개, 내조의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이윤석의 허약한 체질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제조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나 이윤석은 아내의 밥상에 대해 "맛이 없다. 김치도, 깻잎도 물에 씻어서 먹어야 된다"며 불평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나는 술이며 음식이며 마음대로 먹게 해 준다. 내가 좋습니까? 아내가 좋습니까?"라고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석 아내 공개 역시 한의사는 다른가?" "이윤석 아내 공개 지극정성이네" "이윤석 아내 공개 남편 생각하는 마음 대단하네" "이윤석 아내 공개 단아하게 생겼다" "이윤석 아내 공개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