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심리 위축‥14주 연속 상승세 마감

입력 2013-07-04 11:00
수정 2013-07-04 11:04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고, 금융권의 가계대출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주택구매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로 14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9%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0.09%로 5주 연속 하락했고, 지방은 0.09%로 1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0.09%로 45주 연속 상승했고, 지방도 0.1% 오르며 46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