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정유주 '강세'

입력 2013-07-04 09:23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이집트 정정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1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정유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2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3000원, 2.20%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GS와 S-Oil도 각각 1.31%, 1.26% 오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4달러 상승한 101.2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제유가가 이집트 사태 확산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인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서 유가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정유주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