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3호가 남자 3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여자 3호는 3일 방송된 SBS '짝' 애정촌 52기 미인대회출신 특집에서 남자 3호에게 "난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솔직히 돈 얼마나 많이 모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남자 3호는 "한 달에 돈 100만원만 있어도 먹고 산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자 3호는 "다달이 돈을 내야 하는 상황도 있을 텐데 요즘 100만원 갖고 어떻게 사냐"며 "집이 어디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여자 3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간 연애를 하면서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집이나 현실들을 보면 열악한 상황이 많았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걱정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짝' 남자 3호 놀랐겠다" "'짝' 남자 3호 여자 3호 직업이 뭐임?" "'짝' 남자 3호 여자 3호 말도 이해되지만... 우회적으로 말하지" "'짝' 남자 3호가 현실 생각 안하고 말하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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