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상녀 만나 본 적 없다. 제일 높았던 나이가 동갑"

입력 2013-07-03 21:29
수정 2013-07-03 21:31
방송인 전현무가 연상녀와 교제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3일 첫방송된 tvN '환상의 그대'에서 전현무는 "연상녀들이 절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연하 느낌이 안난다. 연상연하 커플의 경우를 보면 연하남이 훈남인 경우가 많다. 이 얼굴로 연하남이라고 들이대면 어느 누님이 좋아하시겠냐?"라며 자신의 노안 얼굴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연상녀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제일 높았던 나이가 동갑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연상녀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나?"라고 질문하자 전현무는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연상녀 만날 생각이 없구나" "전현무 연상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신기하네" "전현무도 연상녀 만날 생각 없고 연상녀도 전현무를 별로 안 좋아하고 그렇구나" "이 방송은 뭐지? 첫방인가 보네 신기하다 한 번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상속의 그대'는 신동엽 공형진 김경란의 MC로 매회 한 명의 스타를 선정해 스타의 '온리원'을 꿈꾸는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타 이상형 매칭쇼.(사진=tvN '환상속의 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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