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과거발언, "이상순 어머니에 남은 김밥으로 후한 점수"

입력 2013-07-03 15:55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효리가 이상순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달 2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현재 상순 오빠 어머니께서 김밥집을 하시는 것도 맞다.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원래 맛집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효리는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김밥을 2개만 먹고 나머지는 남기고 갔다. 그래서 남은 김밥을 먹겠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그 모습에 후한 점수를 주신 것 같다. 원래 음식 남기는 건 질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3일 스타뉴스 측은 '이효리는 이상순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대표 공인 커플인 이효리와 이상순의 9월 결혼 소식은 최근 두 사람이 결혼 청첩장을 찍으면서 주변에 알려지게 됐다'며 단독 보도했다.

이효리 이상순 커플은 지난 2011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SBS '땡큐'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과거발언 이상순 어머니에 잘 보였다더니 이렇게 결혼하는가봉가?" "이효리 과거발언 대박 이렇게 이 언니도 결혼하는 구나" "이효리 과거발언 이상순 어머니에게 잘보였다니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되는건가?" "이효리 과거발언 훈훈한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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