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모두 5명의 고졸 신입직원을 채용해 오는 4일부터 일선부서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 공모에는 총 183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합격자는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비수도권 지역인재는 2명, 청년인턴유경험자는 1명이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학력 중시 풍토를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린 고용정책의 일환으로 고졸일반직 신입직원을 채용했다"며 "과도한 스펙을 지양하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리더십 있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원칙 아래 다면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사한 고졸 신입직원은 대졸 신입직원과 동일한 신분과 직급을 부여받고 입사 4년 후에는 대졸 초임과 동등한 보수를 지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