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6월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 속도가 6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6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월의 54.3보다 떨어진 결과입니다.
다만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선인 50은 상회했습니다.
한편, 민간 업체인 HSBC가 발표하는 비제조업 PMI지수는 직넌월의 51.2에서 51.3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취홍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음달 중국의 서비스업 지수 성장세는 더욱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 소식에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시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8.33포인트, 0.91% 하락한 1988.23을 기록 중입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1%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