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원빈 열애설, 이나영 과거 이상형? "박명수와 성동일"

입력 2013-07-03 11:20
수정 2013-07-03 13:39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나영에게 이상형으로 지목된 배우들이 화제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3일 원빈과 이나영이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현장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측근의 말을 빌려 '이나영이 원빈의 회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서로 호감을 갖다 1년 뒤인 2012년 8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나영이 과거에 밝힌 이상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개그학개론 편에서 이상형월드컵을 진행했다.

이날 이나영은 배우 이태성,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등 우월한 비주얼을 가진 게스트가 있었음에도 개그맨 박명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나영은 그날의 느낌과 행동, 얼굴까지 평가해 박명수를 골랐고, 독특한 취향 때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또한 2010년 KBS2 '승승장구'에서 배우 성동일 편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해 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는 비주얼 최강자 배우 다니엘 헤니와 배우 겸 가수 비가 함께 한 자리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나영 원빈 역시 얼굴이었어" "이나영 원빈, 원빈에게 독특한 미력이 있나?" "이나영 원빈 원빈은 안돼" "이나영 원빈 머리로는 축하하고 싶은데 마음은 안돼" "이나영 원빈 가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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