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열애설‥사진 포착에도 소속사 이든나인"절대 아니다"

입력 2013-07-03 11:19
수정 2013-07-03 11:27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둘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은 부인하고 나섰다.

3일 디스패치는 원빈 이나영이 2011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한달에 대여섯 차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목격한 6월 데이트만 8번이었으며, 원빈이 이나영의 집에서 1박2일을 머무르기도 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해당 매체는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회사(이든나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고, 1년 뒤인 2012년 8월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든나인 측은 "원빈·이나영 두 사람은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열애설을 정면 부인했다.

이든나인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친하게 지내는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 열애설은 절대 아니다"면서 "현재 원빈은 차기작 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