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고수, 윤승아에게 "대학 꼭 가" 오빠미소 '작렬'

입력 2013-07-02 22:49
수정 2013-07-02 22:48
배우 고수가 하나뿐인 동생 배우 윤승아에게 따뜻한 오빠 면모를 드러냈다.



장희주(윤승아)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박경수 극본 조남국 연출) 2회에서 감옥에 있는 장태주(고수)를 찾아갔다.

이날 장희주는 장태주에게 "학교를 그만두고 돈을 벌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주는 "너 장학금 받고 여상 갔을 때 아버지가 많이 미안해했다"며 "너 대학 보내려고 밀면집 시작 한거다"라고 공부를 계속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희주야, 너 대학가면 우리 같이 아버지한테 가서 인사드리자"고 말하며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금의 제국' 고수 오빠미소 멋지다" "'황금의 제국' 고수 미소에 그냥 녹겠다" "'황금의 제국' 고수 나쁜 사람 아니었구나" "'황금의 제국' 고수 얼굴이 재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황금의 제국'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