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남동생 새삼 화제, 거침 없는 누나 폭로? '귀여워'

입력 2013-07-02 15:36
가수 아이유와 남동생의 카카오톡(카톡) 대화가 화제인 가운데 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의 남동생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달고나'(이하 '달고나')에서는 수지와 수지의 남동생 배상문 군의 삼원 생중계가 전파를 탔다.

당시 수지의 남동생은 "누나는 감정 기복이 정말 심하다. 기분이 좋으면 누구보다 착한 누나인데 기분이 안좋을 때는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 기분이 좋으면 먼저 와서 밥 먹었냐고 물어보고 용돈도 준다. 그러나 기분이 안좋으면 화를 낸다"고 밝혔다.

또한 남동생은 "누나의 악성 댓글을 볼 때 정말 괴롭다. 누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누나에 관해 악성댓글을 단다. 누나가 안 좋게 놀았고 일진이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안 좋게 놀지는 않았다"고 해명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남동생 좀 대박인 듯" "수지 남동생 저렇게 폭로해도 되나" "수지 남동생 귀엽게 생겼다" "수지 남동생 누나가 수지라니 그저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달고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