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의 원래 이름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 아버지인 박성종은 4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박지성의 이름은 원래 박지선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성종은 "출생 신고 시 고흥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또한 박성종은 초등학생 때 부터 국가 대표를 꿈꿨던 박지성의 일기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성종은 "며느리에게 만큼은 욕 먹기 싫다!"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작진은 "박성종이 남다른 고민 만큼이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을 쥐락펴락 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원래이름 박지선이 될 뻔 했네" "박지성 원래이름 박지선? 대박이다" "박지성 원래이름 박지선 지선이 형 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프레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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