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이스라엘 창조경제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입력 2013-07-02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이스라엘 창조경제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창업 강국인 이스라엘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조경제' 모델을 소개하고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최고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이자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Weizmann) 연구소가 설립한 기술지주회사 YEDA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성공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국내 창투사와 벤처캐피탈 등도 참여하여 기술이전과 연계한 투자모델, 창업보육 등 한국식 창업기업 투자모델 및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이스라엘의 성공의 요인은 창의적인 교육과 끈기 있는 민족정신 외에 전 세계 퍼져 있는 혁신주체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도 이스라엘의 성공사례를 연구하여 우리 문화와 환경에 적합한 한국식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