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 국가채무 통계 도입‥통안채도 부채

입력 2013-07-02 10:16
한국은행의 부채까지 포함한 새로운 공공부문 통계가 도입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위해 국제기준에 맞춘 최신 공공부문 부채 통계를 산출하기로 했습니다.

분류 체계는 2008년 유엔의 국민계정체계 기준을 토대로 했으며 한국은행 등도 공기업에 포함됩니다.

한은의 대표적인 부채는 통화안정증권으로, 5월말 현재 169조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새 방안을 오는 9월까지 확정한 뒤 내년 3월쯤 관련 통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