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오늘(2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13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이 동탄산업훈장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실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정부포상 14점을 포함해 38점의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또, 기업부문과 단체부문에서 DGB금융지주와 울산광역시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과거 부차적 요소였던 환경적 가치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고 강조하고, 변화의 물결 속에서 환경을 기회로 바라보는 기업가 정신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