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하나씩 단점 있어...서인영은 성격"

입력 2013-07-01 18:18
수정 2013-07-01 18:19
가수 서인영과 개그우먼 이영자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서인영은 1일 방송될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이영자와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서인영은 평소 고민 상담을 잘 해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평소 고민 상담을 많이 한다"라며 "상대가 현실적인 답과 듣고 싶은 답 중 원하는게 뭔지를 물어보고 대답을 해준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즉석에서 "나 요즘 자꾸 살쪄. 어떡해?"라고 물었다. 서인영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자면 '괜찮아. 귀여워'이고,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밥 굶어. 밥을 적게 먹어야지'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이영자는 마른 몸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사연을 듣고 "사실 우리도 하나씩 단점이 있다. 신동엽 씨는 눈 있죠, 컬투는 머리 있죠, 서인영 씨 성격 있죠"라고 말해 선이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신경전 대박"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귀여워"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승리자는?"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싸우는 것도 귀엽네"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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