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엄태웅, "딸 보니까 신기, 나도 닮고 장모님도 닮아"

입력 2013-07-01 16:11
수정 2013-07-01 16:14
배우 엄태웅이 얼마전 태어난 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칼과 꽃'(권민수 극본, 김용수 박진석 연출) 제작 발표회에서 엄태웅은 "드라마를 시작하면 딸 얼굴 보기가 힘들텐데"라는 질문에 "눈에 밝힌다. 눈을 보니까 신기하고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절 닮은 것 같았는데 장모님 얼굴도 보이고 여러 얼굴이 보인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한편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줄거리로 하는 무협 첩보 멜로 드라마. '천명' 후속으로 오는 3일 첫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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