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마음까지 가득 담아 줄 여행가방 고르기

입력 2013-07-01 15:33
여행의 즐거움은 여행 전 계획 세우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디로 떠날지, 누구와 함께 갈지 그리고 어떤 가방과 물건을 챙길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짐이 한 보따리가 된다. 때문에 휴가철 에는 수납공간도 넉넉하면서 편리한 여행 가방이 필요하다.

▲ 멀리 떠난다면 튼튼한 캐리어 제품



해외여행이나 장기간 여행을 떠날 경우 휴가지에서 입을 다양한 옷부터 화장품들까지 짐이 마치 이사 가는 사람만큼 늘어난다. 특히 여행에서 돌아올 때는 출발할 때보다 짐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볍고 튼튼한 가방을 선택해야 가방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캐리어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쌤소나이트의 초경량 고강도 여행가방 파이어라이트는 무겁고 잘 깨지던 기존 하드케이스 여행가방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무게는 1.9kg(55cm 기준)으로 가볍고 외부 충격으로 인해 깨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뛰어난 원상회복능력으로 여행 마지막까지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물결 모양을 이룬 멋스러운 디자인은 제품 강도를 높일 뿐 아니라 외부 표면과 접촉을 최소화해 가방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헤드그렌의 WHEELED 20인치 트레블 캐리어백은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고 가방의 무게가 매우 가볍다. 핸들이 부드러우며 견고한 잠금장치로 TSA에서 공식인증 받은 자물쇠를 제공한다. 또한 사이드 지퍼를 이용해 내부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 짧은 여행에는 보스턴백을 활용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에는 캐리어보다는 가볍게 들 수 있는 보스턴백이 효율적이다. 보스턴 백 같은 경우는 가죽소재로 된 제품보다는 합성피혁이나 컨버스와 같이 가벼운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키플링의 위켄드 트래블백은 캐주얼한 디자인과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고 나일론 100% 소재로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이 제품은 여행용 캐리어 핸들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고 크로스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끈이 있어 다용도로 활용가능하다.

헤드그렌의 TAKE-OFF MW 트레블 보스턴 캐리어백은 생활방수 소재를 사용해 습기에 강하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각 층별로 수납공간이 분할되어 있어 공간 활용이 쉽다. 또한 캐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