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하객패션 "인형 몸매 물들인 오렌지 컬러"

입력 2013-07-01 12:48
배우 고소영이 '최고의 하객 패션을 소화한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2013년 상반기 스타 결혼을 총정리하며 고소영을 '최고의 하객 패션'으로 꼽았다. 디자이너 하상백은 "고소영의 하객 패션은 세련된 오렌지 컬러였다. 전체적인 몸의 비율이 시원시원한 데다 다리를 부쩍 길어보이게 했다"며 "도시적인 세련미가 느껴진다"고 평했다.

하상백은 또 최고의 웨딩드레스로는 백지영을 선정했다. 하상백은 "아주 우아하고 스타일 완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백지영의 결혼식에서 '최고의 하객 패션'으로 꼽힌 오렌지색 의상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연예계 최연소 신부로는 '아이돌 최초'로 결혼하고 출산까지 앞두고 있는 원더걸스 선예(25세)가 꼽혔다. 선예 결혼식의 하객 평균 나이는 겨우 26세였다고. 최고령 신랑은 46살의 신현준이었다.

네티즌들은 "고소영 하객패션도 최고, 백지영 웨딩드레스도 최고라...최고의 결혼식이었네" "고소영 하객패션으로 입으니 저 오렌지색이 빛나는 거 아닐까..."

"고소영 하객패션, 내가 입으면 과연?"이라는 코믹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