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컴백소감 "7년만의 드라마, 어렵고 힘들다"

입력 2013-07-01 15:19
수정 2013-07-01 15:49
배우 김옥빈이 7년만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칼과 꽃'(권민수 극본, 김용수 박진석 연출) 제작 발표회에서 김옥빈은 7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많이 어렵다. 감독님이 정말 힘들게 하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 팬이었고 저는 다른 선배님 캐스팅을 봤는데 정말 같이 하고 싶었다. 사극을 원래 좋아했다. 두렵기는 하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다"며 이번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줄거리로 하는 무협 첩보 멜로 드라마. '천명' 후속으로 오는 3일 첫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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