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스위스 스포츠웨어업체 지분 인수에 대한 증권사 호평을 받아내면서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1일 오전 10시12분 영원무역은 전거래일대비 900원, 2.3% 상승한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영원무역은 스위스 스포츠웨어업체 스캇스포츠의 주식 459억88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말 기준 순현금은 약 1500억원에 달해 자금 조달 우려는 없다"며 영원무역이 자사 사업과 연관된 부문 투자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영원무역의 스포츠 시장 진출 소식에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저 등 국내 자전거 업체들은 나란히 2% 넘게 하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