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의 원흉 팔자주름, 가장 간단한 개선법은?

입력 2013-06-28 15:31


수많은 여성들이 대표적인 콤플렉스로 꼽는 것이 주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얼굴 중앙에 크게 자리잡은 ‘팔자주름’일 것이다. 그 이유는 팔자주름이 어떠한 주름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게 만들며 심술궂은 인상과 무기력한 인상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

팔자주름은 코 양 옆에서 입 꼬리를 향해 내려오는 모양이 한자의 팔(八)자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눈 밑의 광대뼈 부근의 지방과 피부가 처져 얼굴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 안면 주름 중 깊이가 가장 깊고 긴 주름이다.

이러한 팔자주름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겨나거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의 살이 빠진 경우, 수면 시 주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영향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팔자주름은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아 대부분 성형 수술을 고민하는데, 과거에는 귀족성형이나 지방이식과 같은 외과적 수술들이 대부분 적용 되었지만 최근에는 수술 없이 간단하게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필러 성형의 수요가 높아졌다..

필러 성형이란 ‘채워준다’라는 의미의 시술로 인체에 무해하거나 피부와 비슷한 성분의 물질을 팔자주름과 같이 깊이 패인 부위에 주입하여 채워주고 볼륨감을 주는 시술방법이다.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은 “필러는 팔자주름 뿐만 아니라 낮은 콧대, 메부리코 등의 코 콤플렉스를 교정하는 등 여러 가지 미용성형에 적용되고 있다.”라며 “과거의 거상술과 같은 수술적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시술 후 즉시 효과를 확인 할 수 있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장은 덧붙여 "필러는 시술 전 인증된 정품 제품을 사용하는지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필수이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아야 시술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부작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

사진출처: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