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전역, 28일 의경 현역 제대 "'꽃남'이 돌아왔다"

입력 2013-06-28 09:30
수정 2013-06-28 09:31
배우 김준이 전역한다.



2011년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 소속으로 군복무한 김준이 28일 제대한다.

김준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윤지련 극본, 전기상 연출)에서 F4 멤버로 출연해 꽃미남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꽃보다 남자'가 해외로 수출되면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준 소속사 창컴퍼니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김준과 최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김준은 전역 후 부터 창컴퍼니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의 작품 출연 제의도 벌써부터 잇따르고 있어 김준이 안정적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연기자로서 과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 전역 까방권(까임 방지권) 획득하셨습니다" "김준 전역 방송에서 군대 얘기 해도 됩니다" "김준 전역 축하해요" "김준 전역 고생했어요" "김준 전역 드디어 돌아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창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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