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해외 보톡스 시장 하락추세 반영…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6-28 08:52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최근 해외 보톡스 업체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하락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3만8000원에서 12만1000원으로 내렸습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보툴리눔 독소 제제 1위 업체인 앨러간의 주가가 최근 2개월 동안 20% 정도 내렸고 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또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일본 수출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수출액은 일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5% 증가한 54억원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 오른 109억원, 0.4% 증가한 58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신상품 출시로 인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3분기부터는 식약처 판매 승인을 받은 필러 제품 뉴라미스딥을 출시해 피부 미용 성형시장에서 기존 메디톡신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