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백진희 박서준 '피아노 데이트' 장면 공개 "사랑에 퐁당"

입력 2013-06-27 21:02
수정 2013-06-27 21:02
배우 백진희와 배우 박서준의 피아노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27일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하청옥 극본 윤지훈 이형선 연출)에서 박현태(박서준)와 정몽현(백진희)의 피아노 데이트를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몽현(몽현-현태)커플은 현태가 결혼 전 사귀었던 미나(한보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몽현커플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됐음에도 미나의 집안이 밝혀지면서 장덕희(이혜숙)가 이들을 이혼시키려는 상황.

현태는 덕희의 이혼압박에 괴로워하는 몽현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와 몽현이 대학시절 즐겨 찾았던 장소로 안내했다.

극중 피아노를 전공한 몽현이 피아노를 치고, 현태가 이를 애틋하게 처다보면서 몽현커플의 피아노 데이트 장면은 완성됐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몽현 역의 백진희는 밝은 톤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청순한 피아니스트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뿐만아니라 백진희는 피아노 연주가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을 전문 연주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연주하면서도 현태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를 완벽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진희 박서준 피아노 데이트 기대" "백진희 박서준 피아노 데이트 몽현커플 때문에 '금뚝' 본다" "백진희 박서준 피아노 데이트 결혼하고 연애하기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현커플의 피아노 데이트는 29일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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