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日 콘서트 관계로 팬박람회 개막식 불참

입력 2013-06-27 13:47
수정 2013-06-27 15:10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 관계로 불참했다.



김재중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13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 개막 포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취재 안내문을 통해 '김재중은 솔로 아시아 투어 그랜드 피날레 일본 요코하마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미리 고지했다.

김재중은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김재중 그랜드 피날레 라이브 콘서트 앤 팬미팅(Kim Jaejoong Grand Finale Live Concert and Fanmeeting)'을 통해 4만5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김재중을 제외한 박유천과 김준수만 자리했다.

한편 30일 까지 총 4일간 개최되는 'JYJ Membership Week'는 지난해 단일 행사 최다 외국인 입국자 수를 기록한 국내 최초 대규모 팬 서비스로 신선한 기획과 진정성 있는 소통형 팬 서비스를 지향하, 한류 문화 컨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 되고 있다.

이 행사는 상업적인 부분을 철저히 배제했으며 JYJ 아트 갤러리&콘서트홀(3관) 미디어파사드 전시관(2관) 팬미팅(1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JYJ 아트 갤러리관은 JYJ의 의견이 적극 반영, JYJ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아날로그 감성까지 더해져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했다.

3관 JYJ 갤러리에 전시된 JYJ의 미술 작품은 박람회 종료 후 팬들이 직접 투표한 작품으로 경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입장 회원 전원에게는 JYJ 부채와 작품 엽서 세트가 무료로 증정된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