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감독을 맡아 연출한 단편영화 '4랑'이 호평받고 있다.
정우성이 연출한 '4랑'은 그림 같은 화면 속에 순수하고 해맑은 사랑을 자연스럽게 녹아내며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우성을 포함한 4명의 디렉터가 삼성 갤럭시 S4를 가지고 '나와 S4이야기'를 주제로 각자 단편영화를 만든 것이다.
정우성은 '첫사랑이 인생에 있어서 첫 동반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아래 순수한 첫사랑을 표현했다.
현재 '4랑'은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 상영돼 관객들에게 "영상미가 뛰어나고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유튜브 조회수가 180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로젝트 관계자는 "대중이 평소에 정우성에 대해 떠올리는 그 특유의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의외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감성이 고스란이 묻어나는 작품이 완성돼 색다르고 놀라웠다"며 "정우성의 이러한 색다른 감성적인 연출이 누리꾼과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그룹 g.o.d의 뮤직비디오 '그대 날 떠난 후로'를 통해 처음 연출에 도전했다. 지난해 XTM의 채널 광고 연출을 맡아 마초적인 로맨티스트와 스스로를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남성을 절묘하게 표현해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4랑' 대박이네~" "정우성 '4랑' 얼굴도 잘생겨 능력도 좋아" "정우성 '4랑' 당장 봐야겠다" "정우성 '4랑' 반전매력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레드브릭하우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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