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태식이 과거 뇌경색으로 왼쪽 몸에 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태식은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과거에 대해 밝혔다. 이태식은 "질병관련 보험과 병원비가 나오는 실비(실손)보험에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05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했었다. 당시 몸 왼쪽에 마비가 왔다"며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태식은 "다행히 신인 시절 두개의 보험에 들었고, 두 보험회사의 혜택 덕분에 병원비 등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힘이 됐었다"고 전했다. 건강을 회복한 이태식은 "지금은 대학 동기들과 함께 '파란만장'이라는 극단을 창단하고 연극무대에 서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태식 뇌경색, 보험의 중요성을 알겠다" "이태식 뇌경색이었다니...정말 건강이 제일이야" "이태식 뇌경색을 극복하고 건강해 보이는 모습 대단하다"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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