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옐로카드 2장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입력 2013-06-27 09:50


▲3초 만에 옐로카드 2장 (사진= 온라인 게시판)

'3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3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축구 심판이 경기 도중 노란색 운동복을 입은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후 다소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뒤돌아 가던 중 날아온 공을 찼는데 이 공이 상대팀 선수의 얼굴을 강타한 것. 결국 심판은 해당 선수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준다.

순식간에 옐로카드를 두 장이나 받은 상황이어서 작성자가 '3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옐로카드는 고의로 반칙을 하거나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선수에게 주심이 경고의 표시로 내보이는 경고장이다. 한 경기에서 2번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는 퇴장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