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드라마할 때부터 종석이한테 묻어갔다" '폭소'

입력 2013-06-26 22:06
수정 2013-06-26 22:08
배우 이종석과 배우 김우빈이 서로를 극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종석과 김우빈은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함께 맥주 광고에 이어 남성복 광고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동반CF가 들어오는 것이 누구 덕인 것 같냐"는 물음에 "나는 드라마할 때부터 종석이한테 묻어간다. 원래 고남순 드라마였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종석은 "고남순 드라마로 시작해 박흥수 드라마로 끝났다"며 "같이 있으면 시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이종석과 김우빈은 KBS2 드라마 '학교2013'(황의경 기획, 이민홍 이응복 연출, 이현주 고정원 극본)에서 각각 고남순과 박흥수 역을 맡아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누는 친구를 연기하면서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완전 멋있는데" "김우빈 뭐지? 이 잘생긴 물체들은?" "김우빈 이종석 뭉치니까 그냥 있어도 화보네" "김우빈 이종석 물건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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