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권 자금경색에 대한 공포감은 완화됐지만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는 1%대 하락으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1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5.92포인트, 1.32% 하락한 1933.59에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 금리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어제(25일) 밝히며 시장 안정을 도모했지만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우 칸 다종보험 펀드 매니저는 "신용경색이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