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6대 1 경쟁률 기록, 전용 59㎡형 3순위 잔여가구에 852명 몰려… 47.3대 1 경쟁률 기록해…
인근 산단 근무 20~30代몰려들어 큰 인기…3.3㎡당 558만원, 중소형 실속 구성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가 지난 1차에 이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33가구 모집에 2451명이 접수해 4.6대 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는 전용 59㎡형, 71㎡A형, 71㎡B형, 84㎡형 4개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이중 전용 59㎡형을 제외한 3개 주택형은 이미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84㎡의 경우에도 1순위 당해 지역 모집에서만 136명이 몰려 2.39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다.
청약 1순위에서 미달됐던 전용 59㎡형은 3순위 당해 지역 모집에서 잔여가구 18가구에 852명이 접수해 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분양 관계자는 “지난 3월 공급된 1차도 계약 5일 만에 100% 계약됐고, 이번 2차도 모델하우스에 늦은 시간까지 구매력 있는 젊은 수요층들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예상됐다”며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많고 분양가도 크게 저렴했기 때문”이라고 청약 성공의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견본주택 오픈 초기에 ‘떴다방’까지 등장하면서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558만원대로 전용 59㎡ 기준 1억35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남율2지구는 경북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일원 60만㎡부지에 조성중인 에코시티로, 향후 공동주택 2000여가구, 일반주택 1000여가구, 약 1만명이상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389km의 낙동강자전거도로, 2만2000㎡규모의 수암산석적공원, 칠곡보에 이르는 다양한 자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1~4단지를 배후에 두고있으며, 특히 구미3단지와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지구내석적읍행정타운 이전도 예정돼 있어 탄탄한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수출탑 인근에 마련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4일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8월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