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가재울4구역, 28일 본격 분양 시작

입력 2013-06-26 08:56
수정 2013-06-26 11:29
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위치한 'DMC가재울4구역' 견본주택을 개관합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61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75㎡ 타입 총 4,300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59㎡ 50가구와 84㎡ 1,100가구, 120㎡ 171가구, 121㎡ 129가구, 152㎡ 56가구, 175㎡ 44가구 등 총 1,5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양도세 5년간 감면 혜택을 받는 전용 84㎡ 또는 6억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가운데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입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500만원대로 4년전 분양가보다 싸다는게 컨소시엄측의 설명입니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기준 4억 8천만원대부터 시작해 2009년 11월 분양된 ‘가재울래미안e편한세상’(3구역)보다 약 300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특히 'DMC가재울4구역'은 재개발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이 1~8층까지 골고루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조건은 계약금 2회 분납제로 총 10% 중 1차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잔액은 1개월 뒤에 납부해 초기 자금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시까지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