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 완화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69% 오른 1만4천760.31에 거래됐고, 나스닥은 0.82% 상승한 3천347.89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0.95% 올라 1천588.0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신규주택판매건수 등 경제지표호가 지수 반등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신규주택판매 건수는 47만6천채로 한 달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가 내놓은 4월 20대 도시 주택가격 역시 전달보다 2.5% 상승해 호조를 보였습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상승폭으로 1년전과 비교해 12% 급등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