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기업들의 피해 규모가 1조 5백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들에 대한 피해 실태조사를 마무리 한 결과 기업들이 신고한 피해 금액은 1조56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증빙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된 피해 금액은 총신고액보다 3천5백억원 정도 적은 7천67억원으로 분석됐습니다.
피해 실태조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공성을 띤 유관기관 10곳을 제외한 234개사가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