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여전사로 변신한다.
남규리는 25일 방송될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에서 사랑스러운 여자에서 터프한 언더커버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무정도시' 10회 예고 방송에서 남규리는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윤수민(남규리)이 터프한 언더커버가 된 것은 이진숙(김유미)의 은밀한 부탁으로 마약거래에 동원됐기 때문이다.
진숙은 "이번 일 거래야. 가방만 바꿔오면 되는 거야"라며 "너와 나 둘만 아는 거야"라고 수민을 마약거래에 끌어들였다.
진숙은 문덕배(최무성)가 박사아들 정시현(정경호)을 노리고 진숙과 거래를 한 것을 알고 수민을 등장시킨 것.
하지만 수민을 위기로 몰고 간 마약 밀거래 현장은 시현과 덕배, 지형민(이재윤)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수민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낀 시현이 수민 곁에 흑기사처럼 나타나자 다시 마주치게 된 시현과 덕배는 불꽃 튀는 혈투를 벌인다.
이에 수민의 연락을 받고 지켜보던 형민이 수민을 구하려고 등장하면서 시현, 덕배, 형민 사이에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게 된다.
결국 세 남자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죽음의 대결을 펼칠 것이 예상돼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정도시' 남규리 보이쉬한 매력도 있었네" "'무정도시' 남규리 정경호 로맨스 기대" "'무정도시' 남규리 지형민이랑 어떻게 되는 거야?" "'무정도시' 남규리 무사하겠지?" "'무정도시' 남규리 오늘도 본방(본방송)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무정도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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