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5일 급등락을 반복하며 출렁거렸습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 내린 1959.1, 선전성분지수는 93.43포인트 하락한 7495.10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한때 1900선마저 붕괴됐으나 정부당국이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자 낙폭을 빠르게 줄였습니다.
인민은행 상하이본부와 은행, 증권, 보험 등 3대 감독기관 관계자들이 종합 조치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개혁에 좀 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투자 심리가 급호전돼 하락폭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