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해외지역전문가’ 육성 박차

입력 2013-06-25 18:41
SK네트웍스가 미래 글로벌 성장의 핵심인 지역전문가 육성에 나섰습니다.

SK네트웍스는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경험을 보유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을 선발하고 문덕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연수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지역전문가 연수생은 지난해 9월부터 사업조직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도전·개척정신, 어학능력, 업무능력, 연수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지난 3월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인원들은 최근까지 국내 사전 준비기간을 갖고 오는 7월 중국과 동남아,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24명의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들은 각 국가에서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인적 네트워킹을 쌓는 활동과 함께 현지 사업기회 모색, 거래처 발굴 등 다양한 개별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현지 전문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해 향후 해외 비즈니스 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나가 성공스토리 창출까지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